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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2-02
조회 :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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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대구지역 모교회인 대구제일교회가 성탄의 기쁨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웃들 소원이 적힌 성탄트리 열매를 성도들이 가져가 선물을 준비해서 나누고 있는데요. 대구방송 김태원 기잡니다. --------------------------------------------- 기자 : 대구제일교회 예배당 로비의 성탄트리. 그런데 여느 성탄트리와는 달리 종이로 만들어진 열매가 가득히 달려 있고, 그 열매엔 성탄절에 받고 싶은 선물과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행복한 열매’라 이름 붙여진 이 행사를 12월 첫 째 주부터 성탄절 전 주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대구제일교회 성도들이 열매 속의 소원을 확인한 뒤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하면 교회는 그 주인공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1대1 결연방식의 선물후원 프로그램입니다. 대구제일교회는 지역을 섬기고 나누는 대구지역 모교회로서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그 시작으로 삼았습니다. 박창운 목사 / 대구제일교회 더 많이 가난한 사람들을 가슴에 품고 싶었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섬길 수 있을까를 생각해서 우리가 이 행사를 하게 된 건데 이 마음들이 성도들 마음 속에, 또 한국교회 마음 속에 번졌으면 좋겠고 더 많이 그들과 나누기를 출발하는 그런 의미에서... 연말이면 일괄적으로 전달하던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탈피해 이웃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준비하면서 성도들은 더욱 의미 있는 성탄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장로 / 대구제일교회 저희들이 조그만 정성이나마 그들과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저희 온 가족이 참여하게 되었고 또 이런 계기를 통해서 우리 자녀들에게도 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상업주의로 퇴색돼 가고 있는 성탄의 참 의미가 진정한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예수사랑으로 전달되길 기대합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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