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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2-02
조회 :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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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옷을 만드는 감각과 정성어린 바느질 솜씨,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장점으로 각계 유명 인사들의 옷을 만들며 맞춤 양복의 명인으로 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40년 넘게 양복과 동반자의 길을 걷고 있는 장준영 장로를 김인애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 위치한 ‘봄바니에’ 양복점. 봄바니에 대표 장준영 장로에게 양복은 삶 자체이고 인생이었습니다. 41년 전, 먹고 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양복 공부를 시작한 장 장로는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매장을 접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 국회의원과 연예인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찾는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장 장로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장준영 장로 / ‘봄바니에’ 대표 명동의 한 작은 맞춤양복점으로 시작한 봄바니에는 드레스와 턱시도 제작을 비롯한 중저가 예복전문매장인 ‘봄바니에’ 사옥을 남산에 마련하고 웨딩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가 브랜드인 ‘봄바니에 뉴욕’을 런칭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며 대표적인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장준영 장로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고급 수제양복 나눔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 뒤를 돌아볼 때 후회 없는 점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목회자들에 한해 반값 공급을 결심한 것입니다. 또한, 매주 2번 직장 예배를 드리며 소공동의 유명 호텔을 비롯한 백화점 내의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장준영 장로 / ‘봄바니에’ 대표 교회까지 갈 수 없는 이 백화점이나 호텔에 있는 분들을 예수를 알게 하는 것이다. 이것만이 내가 저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고,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주신 조그마한 일터를 통해서 이런 것을 하라고 하신 것 아닌가... 41년 양복 외길인생을 걸어온 장준영 장로. 그의 손끝 예술과 따뜻한 마음이 수제양복의 발전은 물론 복음전파의 귀한 도구로 쓰여 지길 기대합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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