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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5-26
조회 :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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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한국 교회사에 큰 획을 그은 고 이약신 목사의 평전이 그의 딸에 의해 출판됐습니다. CTS 경남방송에서 전해드립니다.
-------------------------------- 여성운동과 지역문화운동에 일생을 헌신했던 한국 여성학의 대모, 이효재 교수가 아버지에 대한 평전,‘아버지 이약신 목사’를 출간하고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버지 이약신 목사’는 아버지에 대한 회고와 함께 목회자로서의 삶을 역사적 배경과 함께 그려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효재 교수/‘아버지, 이약신 목사’ 저자 “식민통치와 국가분단이라는 험악한 세월속에 사신 아버님이 신사참배를 거부하시며 이뤄 놓으신 신앙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습니다.” 사진1> 평양장로교신학교 졸업사진(1929년) 사진2> 고 이약신 목사 내외(1950년 경) 고 이약신 목사는 1898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나 평양장로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오산중학교 동기동창인 주기철 목사의 권유로 경남에서 장로교 고신측 목사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한석 목사/ 고신 총회장 “이약신 목사님은 고신교단에 거성같은 분이십니다. 영적지도자로서 목회뿐 아니라 구제 와 선교 등 이웃 사랑에 본을 보이신 분이십니다.” 사진4> 진해 희망원 초기사진(1950년 경) 사진5> 진해 희망원 가족사진(1960년 경) 또 가난하고 불우한 이들에 대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경남 진해의 최초 보육원인‘희망원’을 세워 일찍이 기독교 사회복지개념을 일깨웠습니다. 저자는 아버지의 삶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살다간 믿음의 선배들이 신앙의 힘으로 견뎌낼 수 있었음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cts경남방송 박국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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